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3집 – 시의 여인

정명석 영감의 시 3집
<정명석 著 영감의 시 3집>

시, 그림 구상 : 정명석
그림 : 오정은

책임편집 : 김소연
디자인 : 정다빛
마케팅 : 이선림
도움 주신 이 : 정조은 강록화 주홍빛

발행처 : 도서출판 명
발행인 : 강소연
초판 발행일 : 2013년 7월 10일
10쇄 발행일 : 2014년 2월 20일


서문
시와 함께 떠오르는 영상을 그림으로도 그려 함께 담았다.

내가 유일신으로 섬기는 창조자와 성자를 대상으로 감동되어 썼다. 또, 그가 나와 시대와 그를 섬기는 자들을 보고 시로 읊어 주어 썼다.
그리고 신과의 대화를 시로 많이 남겼다.
어떤 시는 영계에 수백 번씩 가서 내 혼이나 영이 보고 있는 것을 육이 영에 사로잡혀 쓰기도 했다.

인생길을 오면서 뼈를 깎고 마음 깎으며 삶에서 겪은 각종 일과 고통을 다른 글로는 다 표현 못 해 시로 써서 묶었다. 또, 하늘의 은밀한 것들은 시의 사람들이 풀고 하나님의 시대를 깨달으라고 비유의 시로 덮어 엮었다.

시를 3000편 이상 낳았으나 책으로 엮기가 어려웠는데, 제자들이 수고하여 시집 3권, 4권이 나오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수고했다.

시인 정명석
정명석 시인은 1945년 충남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에서 출생했다.
1995년 월간 <문예사조>로 등단하여 지금까지 문학 및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쳐 왔으며, 50여 년간 성경 연구를 지속해 오면서 현제 기독교복음선교회 총회장과 국제문화예술평화협회 총재를 역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구원의 말씀>, 설교집 <생명의 말씀>, 잠언집 <하늘말 내말> 1~9집, <영감의 시> 1~4집 등이 있으며, 한국 시 문학 100년사를 총망라한 <한국시 대사전> (2011)에 그의 시 10편이 등재되었다.
예술 활동으로 국내 및 국외(영국, 프랑스, 독일, 아르헨티나 등>에서 그림과 서예 작품 다수를 전시했다.

본문 ‘시의 여인’ 중에서
 
슬퍼했던 날들에
고독했던 날들에
내가 너를 만났고
내가 너를 낳았도다
인생의 적막하고
쓸쓸한 골짝에서
너는 나를 찾아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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